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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주식용어 PER/PBR/ROE/EPS 개념과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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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PBR, ROE, EPS의 주식용어 개념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가지표는 기업의 주식 시장에서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투자자들은 이를 활용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곤 합니다. 일반적인 주가지표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투자의 의사결정을 더욱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주식거래소모습
PER-PBR-ROE

 

 

PER

 

PER(Price - Earning Ratio, 주당 수익 비율)이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 DM으로 나눈 지표로, 주가대비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주가가 해당 기업이 벌이는 이익과 비교하여 고평가 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예를 들어 어느 기업의 시가총액이 40억이고, 해당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1억 원이라면 이 기업의 PER은 40억/1억 = 40입니다. 즉, 이 기업의 주가는 해당 기업의 순이익 대비 40배의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통 PER이 낮을수록 해당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PER이 높을수록 해당 주시식이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시황과 상황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므로 참고사항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PBR

 

PBR(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이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지표로, 기업의 자산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 나타냅니다.

 

PBR = 주가 / 1주당 자산(BPS)

 

예를 들어 10억의 자본금으로 사업을 시작한 기업의 시가총액이 20억이라면, PBR은 2가 됩니다. 보통 PBR은 1을 기준으로 많이 잡습니다. PBR이 1보다 작으면 기업의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것으로, 주식을 모두 청산해도 손해가 난다는 뜻이므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PBR이 1보다 크다면 주식을 모두 매도했을 때 기업을 청산하더라도 남는다는 뜻이므로, 고평가 상태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ROE

 

ROE(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이익률)이란 기업의 이익을 주주에 대한 자본금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투자한 자본금에 대한 수익성을 나타내주며 주주에게 얼마만큼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ROE = ( 당기순이익/자기 자본 ) *100

 

예를 들어 초기 자본금이 20억 인 기업이 그 해 2억의 순이익을 냈다면, 간단하게 ROE는 10%가 됩니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이 수익을 잘 내고 있다는 뜻이므로 자본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즉 주주들에게도 다시 돌아갈 확률이 높아지므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맹점이 있는데, 자본금이 낮지만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의 경우 ROE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지표를 왜곡하여 해석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ROE를 볼 때에는 한 해만 보기보다는 연속적으로 몇 년간 ROE가 높게 유지되는지 봐야 합니다. 특정 시기에 수익을 위해 무리하게 경영을 한 경우에도 ROE가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ROE가 높은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ROE가 높은 기업이지만 저평가된 경우에는 투자기회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EPS

 

EPS(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이란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수로 나눈 지표로, 기업의 주당 이익을 나타냅니다.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총순이익을 총 주식수로 나누었으므로 한 주당 순이익이 됩니다. 주당 순이익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좋다는 뜻이고 주당 순이익이 높을수록 PER은 낮아집니다. 현재의 거래 가격은 미래의 실적을 반영한 것이므로 과거의 순이익이 아닌 미래의 이익을 추정합니다. 주식 1주당 떨어지는 순이익으로, 순이익이 높아도 발행 주식 수가 많아 1주당 챙길 수 있는 금액이 낮으면 매력이 떨어집니다. EPS가 높다는 건 배당해 줄 수 있는 여력이 늘어났다는 것. 최초 배당을 하거나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ROE와 마찬가지로 손익계산서에서 영업 외 수익이나 손실이 있는지 확인하여 영업이익만을 기준으로 계산해 봐야 합니다.

 

정리글

 

주식 시장에서 PER, PBR, ROE, EPS는 기업의 재무정보를 분석하고 투자의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입니다. PER은 주가 대비 기업의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낮을수록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PBR은 주가 대비 기업의 순자산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1보다 낮을수록 투자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ROE는 기업의 이익을 지배주주에게 돌려주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높을수록 효과적인 자산 운용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EPS는 주당 순이익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들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투자의 의사결정을 더욱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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