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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워런버핏이 극찬했던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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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이 극찬했던 버핏지수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초보자가 이 험난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에서 나오는 어려가지 용어들을 꾸준히 공부하고 관심 있어야 하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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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과 버핏지수

워런 버핏은 긴 시간 동안 가치투자를 통해 거대한 부를 쌓아온 세계적인 투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투자하는 기업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투자를 추구합니다. 버핏지수는 워런 버핏이 가치투자를 위해 사용하는 투자 지표로서, 시장의 전반적인 가치를 파악하는 데에 활용됩니다.

 

버핏지수를 설명하기 전에 알아야 할 첫 번째 용어는 GDP입니다. GDP(국내총생산)란 일정한 기간 동안 한 나라 국경 안에서 생성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를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측정된 국가의 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GDP는 국가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생산활동에 참여해 창출하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입니다. 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소득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경제성장률 등 생산의 중심지표로 활용되며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통계조사 자료 중 하나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알아야 할 워런버핏은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투자가입니다. 1930년 미국에서 태어나 증권 세일즈맨이 아버지 아래 성장한 워런버핏은 콜롬비아 대학 영영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가치투자 (value investing)라고 불리는 과학적 주식투자 방법을 세계금융계에 소개한 벤저민 그레이엄밑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1956년 100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한때 미국 최고의 갑부 위치까지 올라섰던 워런버핏은 전설적인 투자의 귀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체 주식시장의 시황을 나타내는 지표의 지수가 과연 적정한 주가로 이뤄진 것인지, 아니면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건 아닌지, 아니면 반대로 너무 높은 가격으로 지수가 측정된 건 아닌지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실 그 누구도 지금의 주가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알 수 없습니다. 주식투자에서는 정해진 공식도 없고, 공식이 있다고 해도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공식 중의 하나가 바로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라는 것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이 극찬한 공식입니다. 버핏이 만든 건 아니고 주가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척도라고 극찬한 데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2. 버핏지수의 의미와 활용

버핏지수는 기업의 주가와 해당 기업의 순이익 간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워런 버핏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주식의 투자 가치를 판단합니다. 버핏지수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시장 정망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버핏지수란 국내 총생산(GDP) 대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비율을 의미합니다. 미국을 예로 들어보면 주식회사의 총 시가총액 나누기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의 총생산액을 뜻합니다. 버핏지수가 100%라면 GDP와 시가총액이 같다는 의미입니다. 즉 한나라의 경제와 주식시장의 크기가 같다는 의미입니다. 버핏지수가 70%라면 GDP대비 시가총액이 70% 수준이라는 것으로, 주식시장이 그 나라의 경제에 비해 30% 이상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버핏지수가 120%라면 GDP대비 시가총액이 120% 수준이라는 것으로, 그 나라의 경제에 비해 20% 이상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증시는 현재 버핏지수가 181%(2020년 12월 11일 기준)로 상당한 고평가 상태입니다. 버핏지수로만 보면 비싸다고 볼 수 있지만 비싸진 이유는 코로나19로 미국의 GDP는 감소했지만 미국 연준의 무제한 돈 풀기로 증시에 엄청난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증시의 현재 버핏지수는 115%(2020년 12월 11일 기준)입니다. 2020년 2분기 기준 GDP는 1914조 원이고 코스피, 코스닥 합산 시가총액 역시 2200조 원으로 주식시장이 경제규모보다 조금 큰 상황입니다. 버핏지수로 보면 한국증시는 약간 고평가 상태입니다. 미국과 달리 한국은 제조업 기반의 국가입니다. 제조업은 GDP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무형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 재산권이나 AI 관련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증시는 GDP와의 연관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증시에 버핏지수가 더 잘 맞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버핏지수의 흐름을 계속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버핏지수의 장점과 주의사항

버핏지수의 주요 장점은 장기적인 투자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고려하는 투자 방식을 지향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버핏지수는 모든 투자 상황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지표는 아니며, 투자자들은 개별적인 분석과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버핏 지수는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경향을 보는 지표이기 때문에 개별 종목의 투자 결정에는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종목에 대한 분석과 함께 사용되어야 합니다.

4. 버핏지수의 시장 전망과 향후 전망

버핏지수는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황과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므로, 향후 시장 전망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버핏지수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은 보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정리글

버핏지수는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을 반영한 투자 지표로, 시장의 전반적인 가치를 파악하는 데에 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투자 전략과 시장 전망을 고려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설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한 판단과 전문가의 조언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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